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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출생아 수 작년 19명 증가…가파른 감소세 멈춰"

송고시간2020-0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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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전국 최초로 지난해 시행한 육아기본수당 영향인 듯"

신생아
신생아

[게티 이미지뱅크 제공]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2015년 이후 지속해서 가파르게 감소한 강원도 내 출산율이 지난해 증가 추세로 돌아섰다.

강원도는 지난해 도내 출생아 수가 8천370명으로 2018년 8천351명보다 0.23%인 19명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통계청 인구 동향조사 및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통계자료 분석 결과를 보면 출생아 수가 증가한 전국 시도는 도와 세종시가 유일하다.

도내 출생아는 2015년 이후 10%에 육박하는 빠른 속도의 감소율을 보이며 가파르게 지방소멸로 치달았다.

이처럼 지속해서 감소 추세이던 도내 출생아 수가 지난해 반등한 것은 육아 기본수당, 산후건강지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등 출산장려 정책과 강원형 일자리 안심 공제 등 다양한 사업의 시너지 효과라는 분석이다.

이 중에서도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강원도 육아 기본수당'이 출생아 수 증가에 큰 영향을 줬다는 게 강원도의 평가다.

도내 출생아 모두에게 소득에 상관없이 4년간 1천440만원을 지급하는 이 제도는 파격적인 지원 규모로 사업 시행 초기부터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도는 강원도 육아 기본수당이 출산율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연구를 오는 2월 착수한다.

이를 토대로 도의회와 함께 사업 추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현재 월 30만원의 지급액을 최대 50만원까지 증액해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고정배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육아 기본수당에 따른 양육 여건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평가 위원회를 구성해 이에 대한 검증도 철저히 할 계획"이라며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생아 수 역대 최저 (PG)
출생아 수 역대 최저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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