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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동계 전지훈련 열기 후끈…68개팀, 926명 찾아

송고시간2020-01-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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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전지훈련
동계 전지훈련

[완도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청정한 환경과 온화한 기후에 각종 체육 시설이 잘 갖춰진 전남 완도가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20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일 광주진흥고 야구팀을 시작으로 안성시청 테니스팀, 경희대학교 농구팀, 광주체육고등학교 역도팀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완도에서 체력과 기량을 다지고 있다.

특히 중국 영성시 여자 초등부 축구팀 50여 명이 3일부터 10일까지 우리나라 여자 축구부와 함께 훈련했다.

종목별로는 축구 25개팀(540명), 야구 4개팀(141명), 테니스 11개 팀(79명), 소프트테니스 1개팀(10명), 역도 7개팀(50명), 육상 2개팀(20명), 농구 15팀(50명), 배드민턴 2개팀(26명), 사이클 1개팀(10명) 등 총 9개 종목 68개팀(926명)이다.

선수단은 종합운동장을 비롯해 야구장, 테니스장, 완도중학교, 신지명사십리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전지훈련 팀은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여간 완도에 체류할 예정이어서 관내 숙박시설 및 음식점 이용 등으로 겨울철 침체한 지역 경기에 활력이 예상된다.

군은 훈련 기간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최대한 훈련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스토브리그 등 각종 편의 제공과 스포츠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군이 전국 최고 전지훈련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종합운동장 본부석 개축과 실내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을 조성했으며 앞으로도 체육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에 따르면 완도군을 스포츠 재활형 해양치유산업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에 따라 추후 동계 전지훈련 팀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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