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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베팅사이트 "오스카 작품상 레이스서 '기생충' 박빙의 3위"

송고시간2020-01-21 0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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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할리우드의 영화상 시상식 판도를 전문적으로 예측하는 베팅사이트인 골드더비닷컴은 20일(현지시간) 한국 영화 아카데미(오스카) 출품작 '기생충'의 오스카 작품상 수상 가능성을 3위로 예측했다.

SAG 어워즈 작품상 수상 '기생충' 감독·출연진
SAG 어워즈 작품상 수상 '기생충' 감독·출연진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봉준호 감독(왼쪽 세 번째)과 배우 송강호(왼쪽부터), 박소담, 이정은, 최우식, 이선균이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제26회 미국영화배우조합(SAG) 어워즈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으로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한 뒤 상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 따르면 '기생충'은 작품상 수상 확률 10분의 1로 '1917',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이상 9분의 1)에 이어 박빙의 차이로 3위에 자리했다.

하지만, 큰 차이가 없어 언제든 역전에 성공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아이리시맨'(13분의 1), '조커'(14분의 1)가 뒤를 이었다.

골드더비닷컴은 "영화 비평가 등 전문가와 각종 매체 편집자, 사이트 유저의 투표를 집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기생충'은 22명의 전문가 그룹 투표에서 6명으로부터 1위표를 받았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9표) 다음으로 많은 득표다.

'기생충'은 시상식 시즌이 지나가면서 완만한 상승 곡선을 그리는 반면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와 '1917'은 약간 하락세이거나 정체 상태에 있다.

'기생충'이 전날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미국영화배우조합(SAG) 시상식에서 작품상에 해당하는 '아웃스탠딩 퍼포먼스 바이 캐스트 인 모션픽처' 부문을 수상한 것도 오스카 작품상 레이스에서 약진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관측된다.

골드더비닷컴은 오스카 감독상 레이스에서는 '기생충' 봉준호 감독과 '1917'의 샘 멘데스 감독이 수상 확률 6분의 1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전했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13분의 2)이 3위,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7분의 1)이 그 뒤를 쫓고 있다.

'기생충' 오스카 후보 발표 순간, 송강호 뒤집어졌다네~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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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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