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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 시대, '공유부엌'으로 몰려드는 청년들

송고시간2020-0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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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다이닝 트렌드 다룬 KBS '다큐세상' 오늘 방송

다큐세상-공유부엌
다큐세상-공유부엌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1TV는 25일 밤 11시 30분 소셜 다이닝 트렌드를 짚은 '다큐세상-공유부엌'을 방송한다.

청년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고시원이나 원룸을 거주지로 삼는 88만원 세대. 값비싼 임대료와 불안정한 취업 속에서 편의점 메뉴와 인스턴트 음식으로 살아가는 청년들이 부엌을 빌려 함께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제작진은 이처럼 새롭게 등장한 '공유 부엌'과 소셜 다이닝의 함의를 읽어냄으로써 오늘을 사는 청년들의 초상을 그려보고자 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지난달 서울 시내 한 부엌에서 5명의 청년을 만났다.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한 '소셜 다이닝' 운영자 이지수 씨, 더욱 큰 무대를 꿈꾸는 신인 개그맨 정영진 씨, 대기업 면접시험을 앞둔 취업준비생 최미리 씨,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이자 대학생인 황현동 씨, 경제적 독립을 꿈꾸는 단기 아르바이트생 박성현 씨가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어떻게 이 부엌에 모이게 됐는지부터 각자가 생각하는 소셜 다이닝의 뜻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저마다 가파른 현실 속에서도 크고 작은 성취를 이뤄내고 있는 이들은 혼자 밥 먹는 시대의 가장 큰 문제로 "간편식으로 인한 '영양결핍' 뿐만이 아니라, '혼밥'(혼자 밥 먹는 행위)하면서 느끼는 고독과 단절감, '정서적 결핍'이 더욱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그래서 이들은 공유 부엌으로 모여든다고 한다.

제작진은 "이들에게 부엌은 단지 음식을 조리하는 곳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관계가 형성되고, 정서가 교류되는 곳"이라고 밝혔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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