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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맑은 물 공급 사업 박차…노후 상수관망 정비

송고시간2020-01-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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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 전경
해남군청 전경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맑은 물 공급을 위한 대규모 생활용수 사업을 본격화한다.

해남군은 올해 지방 상수도 미급수지역인 삼산면 일부와 화산면 전역에 지방 상수도를 공급하는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착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비 175억원 등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2022년 완료 예정이다.

삼산, 화산지구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현산지구 14개 마을에 광역 상수도를 직접 공급하기 위한 물 복지 확대사업도 2022년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배수관로와 배수지 등을 구축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해남군 전체 상수도 보급률은 77.7%에서 86%까지 확대된다.

이와 연계해 송지지역 가뭄 시 수원지 수원 부족으로 인한 급수 중단사태를 막기 위해 지방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인 남창-송지 산정 간 비상 관로도 설치한다.

군은 2025년까지 상수도 공급 예정인 옥천·계곡지역도 조기 공급될 수 있도록 설계용역을 하는 등 군민들의 물 복지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노후상수관로를 교체하는 지방 상수도 현대화 사업도 기본·실시설계에 돌입했다.

해남군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은 국비 16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31억원이 투입된다.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고 블록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누수율 32%에서 15%까지 줄어드는 것은 물론 녹물 해소와 맑은 물 공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누수량 감소로 연간 약 19억원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맑은 물 공급은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군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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