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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첫날 아침 짙은 안개…강원영동·경북에 눈비

송고시간2020-01-24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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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거리 짧고 도로 미끄러울 수 있어 귀성객 조심해야

강원 춘천시
강원 춘천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설 연휴 첫날이자 금요일인 24일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동해안에 아침부터 밤까지 비나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10㎜(경북 동해안은 25일 오전 3시까지) 정도다. 비 대신 눈이 내릴 경우 강원 산지에는 3∼8㎝, 나머지 지역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중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비나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귀성하는 운전자들은 유의해야 한다.

김해와 사천공항에서는 아침에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니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0.3도, 인천 1.5도, 수원 -0.6도, 춘천 -3.9도, 강릉 3.7도, 청주 2.5도, 대전 0.6도, 전주 1.8도, 광주 3.7도, 제주 9.6도, 대구 1.8도, 부산 6.9도, 울산 5.5도, 창원 4.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전날(6.5∼13도)과 비슷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강원 영서·전남·대구·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전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서쪽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동해안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2.5m, 동해 앞바다 1.0∼3.5m로 예보됐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0.5∼3.0m, 동해 1.0∼4.0m로 일겠다.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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