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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북한 내 '우한 폐렴' 감염자 보고 아직 없어"

송고시간2020-01-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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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보건성과 모든 정보 공유하며 긴밀히 협조"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는 북한에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WHO 평양지부는 23일(현지시간) 북한 내 우한 폐렴 현황과 관련한 미국의소리(VOA) 방송 질문에 "북한 보건성과 긴밀히 연락하며 일일 단위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이 지부는 "(북한 보건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증상이 발견되면 WHO에 바로 보고할 것을 요청했으며, 받는 즉시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WHO 제네바 본부 소속 크리스찬 린드마이어 공보관 역시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과 통화에서 "현재 북한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소식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WHO가 북한을 포함한 모든 회원국에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방안을 안내했다면서 "어떤 회원국이라도 도움을 요청할 경우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북한은 우한 폐렴이 창궐하자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중국 여행객의 입국을 막았고, 북한 고려항공은 중국인을 포함한 외국인과 자국민의 베이징발 평양행 탑승을 금지했다.

조선중앙TV는 '우한 폐렴'의 증상과 감염 예방 대책 등을 소개하고 북한 당국이 WHO와 함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한 전 국가적 사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이는 장기간 대북제재로 의료품이 희귀해진 상황에서 '우한 폐렴'이 퍼질 경우 속수무책이 될 것이라는 우려감을 반영한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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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조선중앙TV는 1월 21일 감염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선중앙TV 캡처로, 강철진 보건성 국가위생검열원 처장이 '우한 폐렴'에 대한 인터뷰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nkpho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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