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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787드림라이너 추가감산 검토…매월 12→10대"

송고시간2020-01-25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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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737맥스 운항중단에 드림라이너 감산까지 이중고

보잉 787-10 드림라이너
보잉 787-10 드림라이너

[EPA=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787 드림라이너'의 추가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보잉이 드림라이너의 월 생산대수를 10대까지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보잉은 생산대수를 14대에서 12대로 줄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여기에서 2대를 더 줄이겠다는 뜻이다.

드림라이너는 737 맥스와 함께 보잉의 주력기종으로 꼽힌다.

두차례 추락 참사로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된 737 맥스의 운항 재개를 기약할 수 있는 상황에서 또 다른 주력기종까지 매출 감소로 고전하고 있다는 의미다.

737 맥스가 소프트웨어 결함 이슈라면, 드림라이너는 미중 무역갈등 등으로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CNBC 방송은 "보잉의 어려움이 737맥스를 넘어 드림라이너까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787 드림라이너의 안전 문제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 바 있다.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지난해 4월 전·현직 직원 인터뷰, 수백건의 회사 이메일과 문서, 당국 기록 등을 검토한 결과, 드림라이너 생산 과정에서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드림라이너는 지난 2013년 리튬이온배터리 결함 탓에 비상 착륙했고, 당시 미연방항공청(FAA)은 해당 기종의 운항 중단 조처를 내린 바 있다.

보잉은 4개월간 설계를 전면 수정한 이후에야 드림라이너 운항을 재개했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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