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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선두 SK 꺾고 6강 희망가…장민국, 승부 가른 3점포(종합)

송고시간2020-01-25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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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꼴찌 오리온 잡고 7연승…5명 두 자릿수 득점 '화력쇼'

인삼공사는 전자랜드에 역전승…브라운 극적인 결승 덩크

삼성 승리의 주역 장민국
삼성 승리의 주역 장민국

[KBL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안홍석 기자 = 서울 삼성이 설날에 펼쳐진 '서울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 6강 플레이오프진출의 희망가를 불렀다.

삼성은 2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경기 막판 3점슛을 집중시킨 장민국(15점)의 활약으로 SK에 80-74, 역전승을 거뒀다.

15승 19패가 된 삼성은 울산 현대모비스와 공동 7위에 올라 플레이오프 진출의 끈을 놓지 않았다.

6위 부산 kt와의 승차는 1경기다.

삼성은 2쿼터 중반 골 밑에서 궂은일을 하던 김준일이 어깨를 다쳐 나가는 바람에 전력 손실을 입었다.

SK는 가드 안영준이 1쿼터 초반 발목을 다쳐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지만 자밀 워니, 김민수 등 빅맨들의 득점으로 전반을 39-32로 앞서 나갔다.

SK의 승리로 기울 듯하던 경기는 4쿼터 들어서 삼성의 3점슛이 터지면서 접전으로 변했다.

이관희와 김동욱에 이어 장민국이 연속 3점포를 꽂아 삼성이 경기를 뒤집었다.

장민국은 종료 1분 32초 전 뱅크슛을 넣어 75-72를 만들었고, 삼성의 새 외국인 선수 제임스 톰슨은 덩크에 이어 추가 자유투를 넣어 78-72가 됐다.

톰슨은 한국 무대 데뷔전에서 9득점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는 74-78로 따라간 뒤 종료 23초 전 전태풍의 3점슛으로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삼성 천기범이 전태풍의 슛을 블록해 내면서 승패가 갈렸다.

SK는 이날 패배로 안양 KGC인삼공사와 공동 선두(22승 13패)가 됐다.

돌파하는 두경민
돌파하는 두경민

[KBL 제공]

원주 DB는 파죽의 7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경쟁에 본격 합류했다.

DB는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에 95-78로 완승했다.

21승 13패가 된 DB는 선두에 반 경기 뒤진 3위를 유지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3쿼터 중반 순식간에 갈렸다. 오리온이 올 시즌 고질인 후반 집중력 부족 증상을 반복한 반면에 DB는 허웅과 김현호 득점포를 앞세워 성큼성큼 달아났다.

DB는 51-48로 팽팽하던 3쿼터 중반 김현호가 연속 6점을 몰아친 데 이어 허웅이 4점을 보태 61-48, 13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DB는 승부처였던 3쿼터에 무려 30점을 올리며 고양체육관 홈팀 응원석을 침묵에 빠뜨렸다.

4쿼터 들어 오리온은 적극적인 수비로 DB의 기세를 꺾으려 했다. 그러나 DB는 자유투를 속속 성공, 쿼터 중반 20점 차까지 달아나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DB는 21점을 올린 '에이스' 두경민을 비롯해 치나누 오누아쿠(18점), 허웅(17점), 칼렙 그린(11점), 김현호(10점) 등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화력쇼'를 펼쳤다.

오누아쿠는 리바운드도 10개를 잡아내 '더블 더블'을 작성했다.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크리스 맥컬러가 무릎 부상으로 빠졌지만 인천 전자랜드에 72-70으로 역전승했다.

4쿼터에 대추격전을 벌인 인삼공사는 종료 1초 전 박지훈의 가로채기에 이은 브랜든 브라운의 결승 덩크슛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c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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