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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핸드볼, 일본에 대역전승…아시아선수권 결승 진출

송고시간2020-01-26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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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에서 슛을 던지는 김진영
일본 전에서 슛을 던지는 김진영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후반 한때 5골 차로 끌려가던 경기를 뒤집고 아시아선수권 결승에 진출했다.

강일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한국시간) 쿠웨이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 남자 핸드볼 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일본과 연장 접전 끝에 34-32로 이겼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12년 대회 우승 이후 8년 만에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다시 올랐다.

한국은 2014년과 2016년 대회에는 4강에도 들지 못했고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8년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이날 일본을 상대로 후반 한때 17-22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특히 우리나라는 지난해 6월 일본과 정기전에서 27-35로 져 상대 전적 2연패를 당하는 듯했다.

그러나 후반 막판 골키퍼 이창우(인천도시공사)의 연속 선방을 발판 삼고 정관중(두산), 류진산(SK) 등의 득점포로 맹추격에 나선 한국은 29-29 동점을 만들고 극적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넘겼다.

일본 전에서 슛을 던지는 강탄.
일본 전에서 슛을 던지는 강탄.

[EPA=연합뉴스]

연장 들어서도 우리나라는 일본에 먼저 2골을 허용, 29-31로 끌려갔으나 김동명(두산)의 득점과 김진영(경희대)의 7m 스로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후반에는 32-32에서 김동명의 속공 득점으로 결승 골을 뽑았고, 종료 1분여를 남기고는 두 차례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따낸 뒤 종료 직전 김진영이 승부에 쐐기를 박는 득점포를 꽂았다.

골키퍼 이창우가 후반 계속된 선방으로 대역전극의 발판을 놨고 피봇 김동명은 연장 전반 2골 차로 뒤진 상황에서 만회 골을 넣고, 동점 골이 된 7m 스로를 끌어내는 등 고비 때 활약했다.

우리나라는 이어 열리는 카타르-바레인 경기 승자와 27일 우승을 놓고 맞대결한다.

◇ 25일 전적

▲ 준결승

한국 34(16-19 13-10 <연장> 5-3)32 일본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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