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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13도' 포근한 연휴 이어져…동해안은 오후부터 많은 비

송고시간2020-01-26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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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경복궁에 몰린 인파
설날, 경복궁에 몰린 인파

(서울=연합뉴스) = 민족의 대명절 설날인 1월 25일 시민과 관광객들이 서울 경복궁에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2020.1.25

(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일요일이자 설 연휴 사흘째인 26일은 가끔 구름 많고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0∼100㎜,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이 30∼80㎜이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는 비가 아닌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가 5∼30㎝, 경북 북동 산지가 1∼5㎝이다.

기상청은 "28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 많은 비가 내려 침수나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며 "강원 산지 등은 많은 눈이 쌓여 비닐하우스 붕괴 등 안전사고와 산간 도로나 교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9도, 인천 0.5도, 수원 -1.4도, 춘천 -1.6도, 강릉 3.9도, 청주 1.5도, 대전 2도, 전주 2.4도, 광주 4.9도, 제주 11.5도, 대구 2.6도, 부산 7.8도, 울산 5.8도, 창원 4.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7∼13도로 전날(6∼12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 남부와 세종, 충북, 충남, 광주, 전북 등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모레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고 그 밖의 내륙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조심해야 한다. 이들 지역의 공항은 강한 바람과 비로 운항 차질이 생길 수 있으니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일부 서해상을 제외한 전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도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 앞바다 0.5∼4.0m,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남해 1.0∼5.0m, 동해·서해 1.0∼4.0m로 일겠다.

laecor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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