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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우한에 호주 아동 100여명 체류…"어쩌나"

송고시간2020-01-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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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호주 이민자 자녀들로 친척 집 방문

(시드니=연합뉴스) 정동철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 중국 우한시에 호주인 아동 100여명이 체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호주 당국이 귀환 방안을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중국 우한 봉쇄 직전에 시드니로 귀국한 어린이들
중국 우한 봉쇄 직전에 시드니로 귀국한 어린이들

(Photo by PETER PARKS / AFP)

27일 호주 일간 디오스트레일리안에 따르면 호주 외교통상부는 우한시에 체류하고 있는 호주인 아동들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중국 정부와 협의하고 있다.

마리스 패인 호주 외교통상부 장관은 "중국 정부가 후베이성에서 나오는 모든 경로를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면서 "외국인 여행자를 위한 다른 방편이 가능한지를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한시에 있는 호주인 아동들은 중국계 이민자들의 자녀들로 생후 6개월에서 16세 사이이며, 방학과 중국의 명절 춘제를 맞아 우한에 있는 조부모와 친척들을 방문했다가 발이 묶였다.

아이들만 중국의 친척에게 보낸 부모들은 갑작스러운 사태에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이들은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데, 보호 마스크도 부족하고 유아들이 먹는 호주산 분유를 보낼 길도 없다"며 막막한 심정을 토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dc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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