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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 추격하는 경찰차까지 '꽝'…만취운전자 체포

송고시간2020-01-28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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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들이받은 그랜저
앞을 가로막은 순찰차를 들이받은 그랜저

[부산동래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50대 만취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가 정지 명령을 내리는 경찰차까지 들이받고서 붙잡혔다.

27일 오후 11시 35분께 부산 동래구 서원시장 인근 도로에서 그랜저가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았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그랜저 운전자 A(50대)씨는 안락로터리를 거쳐 충렬사 방향으로 그대로 도주했다.

출동한 경찰의 정지 명령에도 아랑곳없이 달아나던 A씨는 순찰차가 앞을 가로막자 순찰차의 조수석 부분을 들이받고서 차에서 내려 도망치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0.08%)를 넘는 0.120%였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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