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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안 되는' ☎1339, 대응인력 최대 100명까지 늘린다

송고시간2020-0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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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본 "현재 30명이 대응 중…긴급인력 20~30명 우선 충원"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질병관리본부가 현재 30명 수준인 상담센터(☎1339) 대응 인력을 장기적으로 최대 100명까지 확대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의심 증상을 신고하는 콜센터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질본은 중국에 다녀와 14일 안에 발열, 마른기침, 숨 가쁨 등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의 상담을 먼저 받은 뒤 의료기관을 방문해달라고 강조하고 있다.

국내 확진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나고 이들의 거주지, 이동 동선 등이 공개되면서 콜센터 문의는 평소의 20~30배로 늘어났다. 질본에 따르면 하루 평균 500~700건이던 문의 건수는 현재 1만 건 이상이다.

이에 따라 콜센터와 연결이 되지 않는다는 민원도 빗발치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확진 환자와 같은 병원을 방문한 후 감기 증상이 있어 1339에 여러 차례 전화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정은경 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현재는 30명 정도가 대응 중"이라며 "긴급히 20~30명을 더 확보할 예정이고 장기적으로는 약 100명까지 충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기관 콜센터와 연계해 민원을 분산하는 등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최대한 민원인들의 대기시간을 줄이는 한편 중국에 다녀와 의심증상을 보인 사람이나 이 사람을 진료한 의료기관의 문의를 놓치지 않겠다는 것이다.

정 본부장은 "현재 1339 문의 중에는 (중국에 다녀오지 않은) 일반인들의 전화가 상당수여서 이런 질문은 건강보험이나 심평원 콜센터로 전환·분리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확대 중"이라며 "1339에서는 중국에 다녀온 국민과 의료기관의 콜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jand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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