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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서 껴안았는데, 왜?' 베트남어판 전자책 출간

송고시간2020-01-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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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우리의 감정에도 몸에도 모두 경계가 있지요'

차도와 인도 사이에 경계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감정과 몸에도 경계가 있고, 서로의 경계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동화 '좋아서 껴안았는데, 왜?'(이현혜 글·이효실 그림)가 베트남어 전자책으로 선보였다.

베트남어 전자책으로 출간된 '좋아서 껴안았는데, 왜?' 표지. [청소년희망플랫폼 제공]

베트남어 전자책으로 출간된 '좋아서 껴안았는데, 왜?' 표지. [청소년희망플랫폼 제공]

청소년 지원 비영리단체인 청소년희망플랫폼(대표 박옥식)은 지난해 4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으로 그림동화 '좋아서 껴안았는데, 왜?' 번역 및 전자책 출판사업 '도란도란'을 진행해 지난해 말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 등 10명이 재능기부로 제작에 참여했다.

피티응앗 씨는 "경계를 존중하자는 내용이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졌지만 책을 읽으니 경계와 동의 개념을 알게 됐다"면서 "내가 직접 번역한 책을 아이에게 베트남어로 읽어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털어놓았다.

청소년희망플랫폼 박옥식 대표는 "폭력 예방의 기본은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면서 "베트남에서 온 많은 결혼이주여성이 이 책을 자녀와 함께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청소년희망플랫폼은 베트남어판 전자책을 전국 다문화 관련 기관과 시설에 무료 배포한다. 받아보고 싶은 기관이나 개인은 이메일(youthplatform@naver.com)이나 전화(02-734-1319)로 신청하면 된다.

ryu62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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