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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스캔들' 휴스턴, 베테랑 베이커 감독 선임 임박

송고시간2020-01-2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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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티 베이커 전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더스티 베이커 전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사인 훔치기' 파문을 일으킨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차기 사령탑에 더스티 베이커(70) 전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을 선임할 전망이다.

AP통신과 USA투데이 등 미국 현지 매체들은 29일(한국시간)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휴스턴 구단이 베이커 감독과 사실상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휴스턴은 2017시즌 우승 당시 구단이 조직적으로 상대 팀의 사인을 훔친 것으로 드러나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무국은 지난 14일 두 달여의 조사를 거쳐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에게 1년간 무보수 자격정지의 징계를 내렸고, 짐 크레인 휴스턴 구단주는 곧바로 둘을 해고했다.

스프링캠프 개막을 코앞에 두고 선수단을 이끌 선장이 사라진 휴스턴은 여러 베테랑 감독들과 접촉한 끝에 베이커 감독과 최종 계약을 앞두고 있다.

베이커 감독(왼쪽)과 배리 본즈
베이커 감독(왼쪽)과 배리 본즈

[EPA=연합뉴스]

베이커 감독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993∼2002년), 시카고 컵스(2003∼2006년), 신시내티 레즈(2008∼2013년), 워싱턴 내셔널스(2016∼2017년) 등에서 22년 동안 팀을 이끌었다.

감독으로서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천863승 1천636패로 승률 0.532이다.

소속팀을 9차례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베이커 감독은 3차례나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으로 뽑히기도 했다.

선수들과 원활할 소통을 펼쳐 '덕장'으로 불리는 베이커 감독은 엄청난 스캔들에 휩싸인 휴스턴 선수들을 추스를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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