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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간척지 독수리 월동지로 부상…50여마리 관찰

송고시간2020-01-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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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천수만 간척지서 겨울나는 독수리
서산 천수만 간척지서 겨울나는 독수리

(서산=연합뉴스) 29일 충남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를 찾은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 2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요즘 천수만 간척지에서 월동하는 독수리가 50여마리에 이른다고 밝혔다. 2020.1.2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국내 최대 철새도래지 충남 서산 천수만 간척지가 천연기념물 제243-1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독수리의 새로운 월동지로 떠오르고 있다.

서산버드랜드사업소는 요즘 천수만 간척지에서 겨울을 나는 독수리가 50여마리에 이른다고 29일 밝혔다.

몇해 전부터 천수만 간척지에 독수리 5∼9마리가 찾아오긴 했지만 이렇게 많이 몰려온 것은 처음이다.

사업소는 독수리가 안정적으로 월동할 수 있도록 고라니 등 로드킬(차량충돌) 등으로 폐사한 동물을 먹이로 꾸준히 제공하고, 횟대 등 쉼터를 제공한 것이 천수만 간척지가 독수리 월동지로 부상한 주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천수만 간척지에서는 독수리는 물론 천연기념물 243-4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흰꼬리수리도 관찰되고 있다.

서산 천수만 간척지서 겨울나는 독수리
서산 천수만 간척지서 겨울나는 독수리

(서산=연합뉴스) 29일 충남 서산시 천수만 간척지를 찾은 독수리(천연기념물 제243-1호) 2마리가 먹이를 찾고 있다. 서산버드랜드는 요즘 천수만 간척지에서 월동하는 독수리가 50여마리에 이른다고 밝혔다. 2020.1.29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버드랜드사업소 관계자는 "2017년 청양에서 농약 중독으로 독수리가 폐사한 이후 천수만을 찾는 독수리의 안정적인 월동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더 많은 독수리가 천수만 일대에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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