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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 번화가 차량돌진에 14명 부상…대테러수사중

송고시간2020-02-0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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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 6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예루살렘의 번화가에 차량이 돌진해 14명이 다쳤다.

경찰은 이 사건이 테러 공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에 착수했다.

AFP통신은 군 관계자와 구급 의료진을 인용, 이날 새벽 1시45분 예루살렘 중심가에 위치한 유흥가인 퍼스트 스테이션에서 벌어진 차량 돌진으로 14명이 병원에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예루살렘 군인 겨냥 차량돌진에 14명 부상…"테러 의심"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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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일간 하아레츠는 경찰이 차량을 타고 도주한 용의자 뒤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경찰의 미키 로젠펠드 대변인은 "경찰이 용의 차량을 추적하고 있으며, 이번 일을 테러 공격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번 차량 돌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 28일 발표한 중동 평화 구상을 팔레스타인 측이 거부하며 이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 벌어진 것이다.

이 구상에는 요르단강 서안의 유대인 정착촌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고 팔레스타인이 동예루살렘을 수도로 국가를 건설하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나 팔레스타인 측은 이런 방안이 이스라엘에 편향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모습 [AP=연합뉴스]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모습 [AP=연합뉴스]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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