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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에어포스원 사진 아니었어?"…선대본부장 황당 실수

송고시간2020-02-18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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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전 대통령 에어포스원 사진 트위터에 올렸다가 삭제

2004년 데이토나500 행사에서 촬영된 에어포스원
2004년 데이토나500 행사에서 촬영된 에어포스원

[트위터 캡처]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선캠프의 선대본부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이라며 트위터에 사진을 올렸다가 16년 전 사진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삭제했다.

1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프의 브래드 파스칼 선대본부장은 가득 찬 군중 뒤로 에어포스원이 이륙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에서 16일 개최된 자동차 경주대회 데이토나500에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했음을 상기시킨 것이다.

그러면서 파스칼은 "경주가 시작되기도 전에 트럼프 대통령이 데이토나500에서 이겼다"는 문구도 함께 올렸다.

이 트윗은 3시간 동안 6천700차례 리트윗됐고 2만3천개의 '좋아요'를 끌어모았다. 지지자들은 '대단한 사진'이라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진은 2004년 부시 전 대통령이 같은 행사에 참석했을 때 찍은 사진인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에 이같은 지적이 이어지자 파스칼은 조용히 사진을 삭제했다.

16년 전 해당 사진을 찍은 조너선 페레이는 CNN방송에 출연해 "올해 재능 있는 많은 동료가 데이토나500에 사진을 찍으러 갔고 나는 안타깝게도 가지 못했는데 경주가 시작되기도 전에 내가 데이토나500 촬영(경쟁)에서 이긴 것 같다"고 말했다.

파스칼의 트윗 문구를 차용해 재치있게 답변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플로리다주의 개인 리조트 마러라고에서 묵으면서 같은 주 데이토나비치에서 열린 대회에 참석했다.

na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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