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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이다영도 7점…현대건설, 다양한 공격으로 기업은행 제압(종합)

송고시간2020-02-18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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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3총사 57점 합작…삼성화재, 현대캐피탈에 승리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

(서울=연합뉴스)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가운데)이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백토스를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현대건설이 세터 이다영을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을 펼치며 IBK기업은행을 제압했다.

현대건설은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여자부 홈경기에서 기업은행을 세트 스코어 3-0(25-23 25-20 25-20)으로 눌렀다.

승점 3을 추가한 선두 현대건설은 승점 51(19승 5패)로 2위 GS칼텍스(승점 46, 15승 8패)와의 격차를 벌렸다.

반면 이날 승리하면 최하위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기업은행은 승점 1도 얻지 못해 꼴찌 탈출에 실패했다.

주전 리베로 김연견이 발목 수술을 받아 이탈한 현대건설은 11일 한국도로공사전과 15일 KGC인삼공사전에서는 고유민을 리베로로 썼다.

그러나 고유민이 부담감을 드러내면서 이영주를 주전 리베로로 쓰기로 했다.

기업은행은 이영주에게 서브를 집중하며 상대를 흔들고자 했다. 실제로 이영주의 리시브는 흔들렸다.

하지만 현대건설 세터 이다영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공을 올렸고, 황민경과 고예림도 적극적으로 리시브에 가담하며 이영주를 도왔다.

이다영은 서브, 블로킹 득점 없이 공격으로만 7점을 올렸다. 개인 한 경기 최다 공격 득점(종전 5점)이다. 이다영의 서브, 블로킹 포함 한 경기 최다 득점은 10점이다.

이날 현대건설은 3세트만 치르고도 정지윤(15점), 헤일리 스펠만(등록명 헤일리, 12점), 양효진(10점) 등 3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했다. 황민경도 9점을 올렸다.

기업은행은 어도라 어나이(18점)와 표승주(12점)가 분전했으나, 공격이 너무 단조로웠다.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기뻐하는 현대건설 선수들

(서울=연합뉴스) 현대건설 선수들이 1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한국배구연맹 제공]

공격 방향이 다양한 현대건설의 장점은 승부처에서 빛을 발했다.

현대건설은 1세트 19-18에서 센터 양효진의 속공으로 20점 고지를 밟았다. 기업은행 센터 김수지의 공격 범실에 이어 양효진이 다시 한번 속공을 성공해 현대건설은 22-18로 달아났다.

기업은행은 종아리 부상으로 재활에 매진했던 김희진을 1세트 후반에 투입하며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현대건설은 24-23에서 황민경의 퀵 오픈으로 상대 추격을 막았다.

2세트 초반 현대건설은 2-7로 끌려갔다.

하지만 센터 정지윤의 속공을 시작으로 상대 주포 어나이의 후위 공격 범실, 고예림의 연속 오픈 공격으로 6-7로 추격했다.

9-10에서는 세터 이다영이 빈 곳을 노린 공격으로 득점했고, 황민경이 퀵 오픈을 성공해 11-10으로 역전했다.

이후 현대건설은 헤일리, 황민경, 정지윤이 번갈아 득점하며 승기를 굳혔다.

3세트에서는 이다영의 '공격 능력'이 돋보였다.

이다영은 12-10에서 라이트 공격수처럼 강한 오픈 공격을 성공하며 상대 기를 꺾었다. 13-11에서는 네트 위로 향하는 공을 빈 곳으로 멀리 보내는 재치 있는 득점도 했다.

현대건설은 3세트 만에 경기를 끝내며 승점 3을 얻었다.

이날 현대건설은 블로킹 7개를 성공해 V리그 여자부 최초로 팀 블로킹 득점 4천개(4천1개)를 돌파하는 기쁨도 누렸다.

기업은행 백목화는 여자부 5번째로 250 서브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 패배로 웃지 못했다.

송희채의 오픈 공격
송희채의 오픈 공격

(서울=연합뉴스) 삼성화재 레프트 송희채가 18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현대캐피탈과의 방문 경기에서 오픈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방문 팀 삼성화재가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1(25-17 25-22 22-25 25-20)로 꺾었다.

이날 삼성화재 외국인 선수 안드레아 산탄젤로(등록명 산탄젤로)는 종아리 통증으로 휴식했다.

그러나 삼성화재는 박철우(20점), 송희채(20점), 고준용(17점)이 고르게 활약하며 산탄젤로의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특히 송희채는 61.29%, 고준용은 61.53%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찍었다.

반면 현대캐피탈 쌍포 다우디 오켈로(등록명 다우디, 21점, 공격 성공률 50%)와 전광인(13점, 41.67%)의 공격 성공률은 50% 이하였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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