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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로 얼룩진 최고 피서지 해운대 해수욕장…경찰 수사 확대

송고시간2020-02-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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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운영업체로부터 뇌물 챙긴 간부 구속 이어 직원 2명 추가 송치

해운대구청
해운대구청

[촬영 조정호]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지난달 부산 해운대구 한 간부 공무원이 해운대 해수욕장 운영과 관련해 업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데 이어 간부 1명과 직원 1명이 추가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확인됐다.

1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해운대구 간부 공무원 A 씨와 직원 B 씨가 뇌물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됐다.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간부 C 씨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혐의도 밝혀진 것으로 전해졌다.

C 씨는 해운대 해수욕장 운영 관리 업무를 8년 6개월간 하면서 시설 설치나 철거를 하는 업체 대표로부터 수년간 현금 등 뇌물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와 B 씨도 해수욕장 운영 관리 부서에서 각각 2년 정도 근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C 씨가 뇌물을 받은 업체에서 향응을 받거나 식대 대납 등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불구속 상태로 현재 구청 다른 부서에 업무를 하고 있다.

경찰이 해운대 해수욕장 운영 관련 전반적인 부분으로 수사를 확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해운대구 공무원들의 추가 비리 의혹도 나올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수사 중인 상황이라 내용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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