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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드·스톰지·루엘…코로나19로 내한공연 줄줄이 연기

송고시간2020-02-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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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열릴 예정인 내한공연을 잠정 연기한 칼리드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내한공연을 잠정 연기한 칼리드

(라스베이거스 AFP/Getty=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내한공연을 하기로 한 해외 아티스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공연 일정을 잇달아 연기하고 있다.

인터파크티켓은 공식 홈페이지에 미국 리듬 앤 블루스(R&B) 가수 칼리드(Khalid·22) 공연이 잠정 연기됐다고 지난 14일 공지했다. 칼리드는 오는 4월 9일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칼리드 측은 "최근 일부 아시아 국가 여행 제한과 자제 권고로 인해 아쉽지만 아시아 일정 전체를 연기하게 됐다"면서 "칼리드는 팬과 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처음으로 한국을 찾기로 한 영국 출신 래퍼 스톰지(Stormzy·27)도 아시아 일정을 뒤로 옮긴다.

공연기획사 페이크버진은 공식 홈페이지에 "코로나19로 스톰지 아시아 투어가 11월로 연기됐다. 정확한 날짜와 장소는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는 글을 지난 13일 게재했다.

다음 달 내한 예정이었으나 11월로 공연을 미룬 래퍼 스톰지
다음 달 내한 예정이었으나 11월로 공연을 미룬 래퍼 스톰지

[AP=연합뉴스]

호주 출신 신예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18)은 공연 일주일을 앞두고 일정이 연기됐음을 알렸다. 오는 27일 열리기로 한 콘서트는 날짜와 장소를 바꿔 오는 9월 18일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한다.

20일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공식 SNS에는 루엘이 "안타깝게도 아시아 투어 날짜를 변경하게 됐다"며 "올해 안에 꼭 돌아올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하는 영상이 게재되기도 했다.

재즈계 거장인 색소포니스트 케니 지(Kenny G·64)도 오는 21일 서울 롯데 콘서트홀, 오는 23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 예정이던 콘서트 일정을 오는 10월로 변경했다.

호주 싱어송라이터 루엘
호주 싱어송라이터 루엘

[라이브네이션코리아 제공]

국내 가수들 역시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아시아 등 해외 투어 일정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추세다.

걸그룹 (여자)아이들은 오는 4월 4일 열기로 한 방콕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이는 (여자)아이들이 데뷔 후 처음 가지는 월드투어 첫 일정이었다.

보이그룹 세븐틴은 오는 22일∼다음 달 10일까지 예정한 월드투어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들은 당초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마드리드, 파리, 런던, 베를린 등지에서 공연할 계획이었다.

앞서 태연, NCT드림, 모모랜드, 효민 등도 해외 일정을 연기 혹은 취소한 바 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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