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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차관 "환율 쏠림 과도하면 필요한 조치 단행"

송고시간2020-02-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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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와 소비, 대중 수출 위축됨에 따라 경기개선 흐름 제약 우려 커"

코로나19 외환시장에 영향은
코로나19 외환시장에 영향은

(서울=연합뉴스) 정하종 기자 = 지난 21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딜러가 코로나19 발병 현황화면을 켜놓고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0.50원이 오르며 1209.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코로나19 사태 속 환율 일방향 쏠림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코로나19 확산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 주재한 확대거시경제 금융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렇게 밝혔다.

김 차관은 "특히 외환시장 상황을 각별히 주시하고 있다"며 "비정상적으로 시장 변동성이 커질 때는 준비된 비상계획(컨틴전시 플랜)에 따라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투자심리가 나빠진 탓에 지난주 원/달러 환율은 1,210원 가까이 뛰어올랐다.

그는 코로나19 사태가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을 키우고 실물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봤다.

김 차관은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되기 전까지는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도 당분간 지속할 것"이라며 "실물경제 측면에서는 방한 관광객이 감소하고 내수와 소비, 대(對)중 수출 등이 위축됨에 따라 경기개선 흐름을 제약할 우려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사태의 파급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발언하는 김용범 1차관
발언하는 김용범 1차관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jjaeck9@yna.co.kr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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