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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할 수만은 없네…"코로나19에 중국 초미세먼지 감소"

송고시간2020-02-2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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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치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중국의 석탄 소비량이 줄고 대기 환경이 개선됐다는 관측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미국 CNBC 방송에 따르면 내셔널호주은행(NAB)은 지난주 낸 보고서에서 올해 들어 이달 22일까지 중국 주요 도시의 누적 초미세먼지(PM2.5) 수준이 작년 동기보다 20∼25% 낮아졌다고 전했다.

도시별로 보면 상하이는 작년 동기보다 28.1% 줄었고 광저우(-24.1%)나 청두(-18.3%) 등도 감소했다.

또 일본 노무라 증권은 지난 20일 현재 중국 내 주요 6개 발전소의 일일 석탄 소비량이 1년 전보다 42.5% 적었다고 최근 소개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정상화가 늦어지는 중국 내 공장의 재가동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세계적인 금융사가 다양한 지표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나온 분석 내용이다.

중국 공장의 정상화가 세계 경제의 원상회복에 핵심 변수로 주목받는 상황에서 증권사 등은 단순히 중국 당국의 부족한 발표 내용만 받아들이기보다 대기오염, 교통량 등 다양한 지표를 최근 추적하고 있다.

한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지난 12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춘제(春節·중국의 설) 연휴와 코로나19 여파로 중국 공장의 가동이 줄면서 국내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된 데 대해 "인과 관계는 뚜렷하지 않다"고 말한 바 있다.

chi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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