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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코로나19 추가 확진 없어 일단 '안도'…확진자 총 6명

송고시간2020-02-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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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촉자 317명·의심환자 1천84명 느는 추세…긴장감 고조

홍천군 코로나19 대책회의
홍천군 코로나19 대책회의

(홍천=연합뉴스) 24일 강원 홍천군청에서 인접한 춘천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홍천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hak@yna.co.kr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지난 22∼23일 동시다발로 발생한 강원은 24일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일단 안도하고 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으로, 강원대병원과 강릉의료원 등 2곳의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자는 지난 22일 춘천 2명, 속초 2명, 삼척 1명 등 5명 동시다발 발생한 데 이어 지난 23일 강릉에서 추가 발생했다.

춘천 확진자 2명 중 1명은 거의 무증상이며, 1명은 미열과 마른기침이 있는 약한 감기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릉에서 온 확진자도 전날 미열이 있었으나 점차 상태가 양호해지고 있다.

무엇보다 보건당국은 이날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일단은 안도하는 모습이다.

들어가시죠
들어가시죠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4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이룸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율 격리장소로 중국인 유학생이 입소하고 있다. yangdoo@yna.co.kr

다만 확진자와 접촉자는 전날 321명에서 371명을 늘었다.

자가격리 중인 이들 중 5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1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또 의심 환자는 전날보다 126명이 늘어난 1천84명으로, 이 중 759명은 음성이고 31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자가격리 중인 433명에 대해 일대일 전담공무원을 지정 운영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그러나 춘천 확진자 2명과의 접촉자 중 일부가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이고, 나머지 확진자들의 동선도 속속 추가 확인되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상황이다.

또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강원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52명이 속속 입국하면서 긴장감은 더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방역과 공공기관의 이용 제한 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은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방역과 역학조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이날 코로나19 31번 확진자의 지난 16일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여했던 도내 신도 28명 가운데 연락이 두절된 교인 5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기숙사 향하는 강원대 중국인 유학생들
기숙사 향하는 강원대 중국인 유학생들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4일 오후 강원 춘천시 강원대학교 이룸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율 격리장소로 중국인 유학생들이 입소하고 있다.yangdoo@yna.co.kr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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