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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노딜' 여파…방남 0명·방북도 연락사무소 인원 대부분

송고시간2020-02-25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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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인원은 수천 명 증가…대부분 개성사무소 지원인력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하는 남측인원
개성 연락사무소에서 철수하는 남측인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지난해 2월 '하노이 노딜' 여파로 남북관계가 다시 얼어붙으면서 남한을 찾은 북측 인원도 '제로(0)'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일부에 따르면, 지난해 1∼12월 '남북왕래 인원'은 총 9천835명으로 전년도(7천498명)보다 2천400명가량 증가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남측의 방북 인원들로, 남한을 찾은 북측 인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

한반도 해빙무드가 조성됐던 2018년 한해 방남 인원이 모두 809명에 달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같은 수치는 북한의 냉랭해진 대남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남북 경색 국면에서도 방북 인원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개성에 설치된 남북연락사무소가 정상적으로 가동됐기 때문이다.

개성 연락사무소는 지난 2018년 4·27 판문점선언 합의에 따라 같은 해 9월에 문을 열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30일 잠정 폐쇄되기 전까지 남측 인력이 주기적으로 파견돼 상주 근무를 해왔다.

전년도(5천999회)와 비교해 줄기는 했지만, 경의선과 동해선 육로를 통한 남북 간 차량 운행 횟수도 4천244회로 상당한 수준을 유지했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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