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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마스터스 챔피언스 디너 메뉴는 스테이크와 스시"

송고시간2020-02-26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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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의 우즈
2019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의 우즈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가 올해 마스터스의 챔피언스 디너 메뉴로 스테이크와 치킨 파히타, 초밥과 생선회 등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즈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남부 캘리포니아 출신으로서 파히타와 초밥은 어릴 때부터 즐기던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파히타는 잘게 썬 고기를 야채, 소스와 함께 토르티야에 싸서 먹는 멕시코식 요리다.

4월 초에 열리는 '명인 열전' 마스터스에서는 지난해 우승자가 개막 전날에 저녁 식사를 주최하는 것이 관례다.

지난해 마스터스에서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대회 정상에 복귀한 우즈는 "2006년 챔피언스 디너 분위기도 내보려고 한다"며 "1998년에 디저트로 내놨던 밀크셰이크도 메뉴에 포함할지 생각 중"이라고 덧붙였다.

1998년은 우즈가 처음 마스터스의 챔피언스 디너를 개최한 해고 2006년은 가장 최근에 마스터스 우승자 자격으로 만찬을 열었던 때다.

우즈는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을 회상하며 "우승을 한 뒤 밀려든 이메일이나 문자 등에 놀랐다"며 "사람들이 그렇게 엄청난 반응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1년 전을 돌아봤다.

2019년 마스터스 우승 당시 딸 샘, 아들 찰리와 함께 대회장에서 기쁨을 나눴던 우즈는 "사실 2018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아빠가 우승 경쟁을 하다가 패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작년 마스터스에서 잊을 수 없는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해 더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올해 두 차례 대회에 출전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공동 9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는 68위를 기록한 우즈는 아직 다음 대회 일정을 정하지 않았다.

일단 3월 첫 주의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이어 열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나갈 것이 유력하다.

우즈는 "(마스터스) 준비 과정은 작년과 비슷할 것"이라며 "어떻게 준비를 하겠다는 계획은 갖고 있는데 작년과 같은 감각을 유지하게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에는 2월 제네시스 오픈에 이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멕시코 챔피언십에 나갔고 이후 3월 중순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WGC 델 테크놀로지스 매치플레이 대회에 출전한 뒤 마스터스로 향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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