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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김서형 "'쓰앵님'보다 감성 더 뿜어냈죠"

송고시간2020-02-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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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 "여성 서사 끌고갈 수 있는 배우"

김서형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서형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박소연 인턴기자 = "이번 차영진 캐릭터가 좀 더 (감정을) 많이 표출한 것 같아요. 더 많이 울고, 더 센 '걸크러시'일 수도 있고요."

작년 JTBC 'SKY 캐슬'(스카이 캐슬)의 '쓰앵님'으로 유행어와 신드롬을 몰고 온 배우 김서형(47)이 SBS TV 새 월화극 '아무도 모른다'의 광역수사대 팀장 차영진으로 돌아온다.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김서형은 입시코디 김주영 선생과 경찰 차영진 캐릭터 간 차이에 대해 "차영진이 조금 더 선에 가깝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직업이 달라진 것 말고는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 연기는 사람이 가진 기본적인 감성을 건드리는 것이라 차영진을 만났다고 해서 그게 별다르진 않다"면서도 "차영진이 선에 가깝게 조금 더 많은 걸 품어낸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아무도 모른다'는 휴머니즘이 가미된 미스터리 추리극을 표방한다. 아이들을 지키고 싶은 어른들 이야기로, 사건만 쫓는 차영진과 아랫집에 사는 속 깊은 소년 안지호(고은호 분),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교사 이선우(류덕환) 등이 주요 캐릭터로 나온다.

김서형은 "이 드라마는 누구나 가슴 한편에 품고 있는 트라우마, 상처, 나약한 지점을 서로 다독이며 살아가는 얘기"이라며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성장해야 하고 성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출을 맡은 이정흠 PD는 "드라마의 메인 캐릭터는 차영진이다. 득실거리는 남성 서사 사이에서 여성 서사를 보여주고 싶었고, 이를 혼자 끌 수 있는 배우가 누굴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김서형 배우를 캐스팅하며 편성도 났다"고 말했다. 김서형을 캐스팅하기 위해 삼고초려까지 마다하지 않았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이 PD는 "이 드라마는 차영진 형사를 둘러싸고 있는 인물들의 관계성에 대해 탐구한다"면서 "주인공이 형사고 여러 사건이 많아 장르극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장르적 재미를 느끼고 싶다면 다른 드라마를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는 휴먼드라마"라고 강조했다.

OCN 수사극 '신의 퀴즈' 시리즈 주인공이기도 한 류덕환(33) 또한 "어떤 사건을 쫓아간다기보다는 그 사건 때문에 발생하는 감정,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며 "기존 미스터리극과는 다른 부분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고했다.

류덕환은 함께 호흡을 맞추는 연기 파트너 김서형에 대해선 "대본을 보고 김서형 말고는 아무도 생각나지 않았고 그가 가진 힘들을 배우들 모두 느끼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다음 달 2일 밤 9시 40분 SBS 첫 방송.

SBS '아무도 모른다' 포스터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BS '아무도 모른다' 포스터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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