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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란, 코로나19 확산에 마스크 주고받으며 우호 과시

송고시간2020-02-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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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란에 기부한 위생키트 상자
중국이 이란에 기부한 위생키트 상자

[주이란 중국대사 트위터]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반미 진영의 전통적인 우방인 중국과 이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고리로 우호를 과시했다.

주이란 중국대사관은 25일(현지시간) 이란 내 중국 회사와 함께 이란에 마스크 25만장과 위생키트 5천 세트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화(常華) 주이란 중국 대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마스크가 담긴 상자 앞에서 이란 당국자와 손을 잡은 채 이란어와 중국어로 "힘내라 이란, 힘내라 중국"을 외쳤다.

앞서 이달 1일 이란 정부는 중국 우한(武漢) 지역에서 코로나19가 발병하자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했다.

이란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려고 이달 1일부터 중국행 항공 노선을 모두 중단했다. 이란에서는 26일 정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39명, 사망자 19명이 나와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망자를 기록했다.

미국의 경제 제재를 돌파해야 하는 이란은 미국의 압박이 거세질수록 중국과 정치·경제·군사적 관계를 더욱 밀착하고 있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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