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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코로나19 방역 상황 호전…경제 사회 발전도 챙겨야"

송고시간2020-02-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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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의 개최…성금 모아 방역업무에 기부

코로나19 관련 연설하는 시진핑
코로나19 관련 연설하는 시진핑

(베이징 신화=연합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3일 베이징에서 코로나19 예방·통제와 경제·사회 발전에 관한 회의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jsmoon@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중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안정을 찾아가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호전됐다면서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관영 중앙(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중국 최고지도부 회의인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주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현재 전국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호전되고 있고, 경제 사회 발전도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그러나 후베이(湖北)성과 우한(武漢)의 상황은 여전히 복잡하고 험준하고, 다른 지역의 감염이 다시 늘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이럴 때일수록 각 부문에 대한 철저한 당 중앙의 정책과 지도가 필요하다"며 "감염병 방역에 안도해서는 절대 안 되고, 경제 사회 발전에도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급 당 위원회와 정부는 총괄적으로 방역과 경제 사회 발전 업무를 추진하고, 관련 정세를 정확하게 분석해야 한다"며 "감염병과의 인민전쟁, 총력전, 저지전에서 승리를 확보해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실현과 탈빈곤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또 여전히 피해가 큰 후베이 지역을 거론하면서 "계속해서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 후베이와 우한 방역을 전면적으로 강화해야 한다"면서 "감염원 통제와 전염 경로 차단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더 많은 간부와 현지 간부가 지역 방역과 주민 서비스에 힘을 쓰고, 인민 군중의 생활 보장 업무를 심화해야 한다"면서 "중증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 역량과 임상 치료의 정확성을 확보해 사망률을 효과적으로 내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시 주석은 이와 함께 기업의 생산 회복과 근로자 복귀, 교통 물류, 시장 공급 업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CCTV는 이날 회의에 시 주석과 리커창(李克强) 총리, 리잔수(栗戰書), 왕양(汪洋), 왕후닝(王호<삼수변+扈>寧), 자오러지(趙樂際), 한정(韓正) 등 상무위원 전원이 참석했다고 전하면서 이들이 코로나19 방역 업무를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다만, 구체적인 기부 액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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