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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향교 '착한 임대료' 동참…"코로나19 종식까지 50% 낮춰요"

송고시간2020-02-2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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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향교 소유 상가 건물 3곳 세입자 13명 혜택

(진천=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임대료를 낮춰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충북 진천 향교가 동참했다.

진천향교 상가 건물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향교 상가 건물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 향교는 27일 진천읍 내 향교 소유 상가 건물 3곳의 세입자 13명에게 이달부터 임대료를 50%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가는 명륜회관(연면적 1천155㎡)과 진천향교상가(연면적 825㎡), 지난해 신축한 1층짜리 건물(연면적 46.2㎡)이다.

이들 상가에는 헬스장과 학원, 커피숍, 학원, 매점, 부동산 중개업소 등이 입주해 있다.

진천향교는 규모에 따라 세입자들에게 월 45만~100만원(2개 층을 임차한 헬스클럽은 200만원)의 임대료를 받아왔다.

이재운 진천향교 사무국장은 "수익을 추구하려는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15년 전 수준으로 임대료를 동결해왔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세입자들을 위해 임대료를 낮췄다"고 말했다.

남명수 진천향교 전교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온 국민이 애쓰는 상황에서 고통 분담을 위해 임대료 인하 운동에 동참했다"며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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