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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개선계획은?" 거버넌스포럼, 한진그룹·KCGI에 공개질의

송고시간2020-02-2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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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칼 조현아 - 조원태 '남매의 난' (PG)
한진칼 조현아 - 조원태 '남매의 난' (PG)

[장현경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27일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과 관련해 그룹 지주사인 한진칼[180640]의 현 경영진 및 KCGI 주주연합 양측에 기업 지배구조 개선 계획을 공개 질의했다.

기업거버넌스포럼은 이날 "국민연금을 비롯한 한진칼 주주들의 판단을 돕기 위해 양측이 거버넌스 관련 질문에 답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포럼은 우선 양측에 대한 공통 질문으로 그룹 주요 계열사인 대한항공[003490]의 과도한 부채 규모 개선을 포함한 구체적인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질의했다.

포럼은 또 양측에 한진칼의 내실 있는 이사회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환경경영·사회책임경영·지배구조(ESG) 성과 및 기업 거버넌스 개선 방안을 밝히라고 촉구했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에 대한 개별 질문으로는 만일 한진칼 사내이사 연임에 성공할 경우 과거 경영 성과 악화에 대한 책임 소재를 규명하고, 기존 전문 경영진을 교체할 의사가 있는지를 질의했다.

아울러 KCGI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반도건설 등 3주 주주연합 측에는 조 전 부사장의 경영 참여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 입장을 다시 한번 명확하게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류영재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 회장은 "양측 모두 비방이 아닌 건전한 정책 대결을 통해 주주들의 지지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한진그룹을 경영해 나갈 것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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