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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선 충북 중부3군 출마 선언 "검경 개혁 심부름꾼 되겠다"

송고시간2020-02-2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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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은 27일 "고난의 가시밭길이라 하더라도 마다하지 않고 검찰과 경찰 개혁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총선 출마 선언하는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임호선 예비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총선 출마 선언하는 임호선 전 경찰청 차장 [임호선 예비후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 전 차장은 이날 충북 음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1대 국회의원 선거 충북 중부3군(증평·진천·음성)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하며 이렇게 밝혔다.

임 전 차장은 전날 음성선거관리위원회에 이 선거구의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임 전 차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은 검찰 개혁이라는 큰 흐름에서 얻어진 반사적 효과에 불과하다"며 "지금부터는 진정한 민주 인권 경찰로 거듭나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을 수행해야 할 경찰 개혁의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정인 경찰 조직에 칼을 대야 하는, 힘들고 어려운 길일 수 있지만 싫다고 외면하면 누가 하겠느냐"며 "국회에 산적한 개혁 법안 해결의 소임을 맡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임 전 차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 논의 과정에서 경찰 입장을 대변한 제가 정계에 나서는 것이 적절한 처신인지 고민했다"며 "4·15 총선에서 (민주당) 승리에 대한 확신을 주지 못하는 현실에서 승리의 불쏘시개가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임 전 차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 문화적으로 한 뿌리인 중부 3군은 발전을 거듭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며 "섬기고 소통하는 리더십을 발휘, 잘살고 안전하며 따뜻한 중부3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평생을 범죄와 교통사고, 각종 위험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업으로 삼아왔다"며 "누가 주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후보인지 현명하게 판단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출마 시기가 너무 늦지 않았느냐는 걱정이 있지만, 주민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단 하루의 시간으로도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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