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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추가되는 온천교회 관련 확진…부산 30명, 경남 3명

송고시간2020-02-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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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경로는 오리무중…확산 계기는 '수련회' 추정만

확진자 대거 나온 온천교회 방역
확진자 대거 나온 온천교회 방역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4일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동래구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이 교회는 현재까지 신도 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진 환자 중 상당수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교회에서 진행된 자체 수련회에 참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0.2.24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온천교회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교인이나 교인의 접촉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27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온천교회와 관련된 부산 확진자는 30명, 경남 확진자는 3명으로 집계됐다.

부산에는 27일 오전 기준 60명의 확진자 가운데 온천교회 관련자가 절반을 차지한다.

부산시에 따르면 30명 중 교인은 26명이고, 이들로부터 재감염된 사람은 4명이다.

재감염된 사람들은 교인의 가족이 2명이고, 직장동료 1명, 해당 교회에서 강연을 한 사람 1명으로 파악됐다.

확진 판정을 받는 교인 중 대부분은 지난 14일부터 3박 4일간 교회 내에서 진행된 수련회에 참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집단 감염 발생한 온천교회
집단 감염 발생한 온천교회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4일 부산 동래구 온천교회에서 동래구 관계자들이 방역하고 있다. 이 교회는 현재까지 신도 2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확진 환자 중 상당수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교회에서 진행된 자체 수련회에 참가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2020.2.24 handbrother@yna.co.kr

확진자 일부는 수련회에 가지 않은 경우도 있는 것으로 부산시는 파악하지만, 교인들끼리 그룹별로 모임을 가지거나 교회를 수시로 방문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증상이 나타난 날도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퍼져 있다.

현재까지 가장 먼저 증상이 나온 사람은 경남도가 관리하는 3명 중 1명이다.

부산시는 온천교회 교인 1천300여명을 대상으로 자가격리를 시행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사한다.

하지만, 교인이 아닌 교회를 방문해 강연했던 사람 등도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교회 방문자들까지 모두 파악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확진자들 동선을 보면 자가격리 중인 교인 중 외출을 한 경우도 나와 온천교회 관련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교인들이 더 엄격히 자가 격리를 지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온천교회 사례와 신천지와의 연관성에 대한 의구심도 계속해서 나온다.

온천교회 측은 잠정 폐쇄한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띄워 "교회 내 신천지 잠입 성도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방역 당국은 공식적으로 밝혀진 연관성은 없다는 입장이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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