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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천지 신도 5천255명 중 1차 51% 연락…43명 유증상

송고시간2020-02-2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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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응답·거부 신도 302명…오늘 중 나머지 신도 전화 연결 시도

신천지교회 방역
신천지교회 방역

[연합뉴스TV 제공]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충남도내 신천지교회 신도 가운데 43명이 발열·기침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충남도는 전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로부터 넘겨받은 신천지 신도 5천255명 중 2717명(51.7%)과 연락이 닿아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신도 302명은 전화 통화를 거부했다.

응답자 가운데 43명이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도는 즉시 각 시군에 이들(40명)의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도록 조치했다.

전국 신천지 21만명 전수 조사…고위험자 우선 검사 (CG)
전국 신천지 21만명 전수 조사…고위험자 우선 검사 (CG)

[연합뉴스TV 제공]

다른 지역에 거주 중인 신도 3명은 해당 시도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도내 유증상 신천지 신도는 시군별로 천안 20명, 공주 8명, 아산 9명, 보령·서산·논산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도는 공무원 88명을 동원해 이날 중으로 나머지 신도와 무응답자 등 2천840명과 전화를 시도해 건강 상태를 모두 확인할 방침이다.

유증상 의사를 밝힌 신도는 자가격리해 2주간 매일 두차례 건강 상태를 지켜볼 계획이다.

도는 신도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교육생 960여명은 신천지 측에 추가 명단 제출을 요구했다.

도 관계자는 "유증상 의사를 밝힌 신도를 즉시 자가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전화를 계속 거부하는 신도는 경찰에 고발해 강제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신규환자 334명, 총 1천595명…대구 1천명 넘어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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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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