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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친필 대신 '한글' 현판으로 교체한 장수 단아정

송고시간2020-02-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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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 현판 단 전북 장수 '단아정'
한글 현판 단 전북 장수 '단아정'

[장수군 제공]

(장수=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직접 쓴 글씨로 논란을 빚은 전북 장수의 논개 생가 인근 정자의 한자 현판이 한글 현판으로 교체됐다.

27일 장수군과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에 따르면 장계면 대곡리 논개 생가에 있는 '단아정' 정자에 한글 현판으로 달았다.

새 현판은 장안문화예술촌에 의뢰해 기존과 동일한 규격에 한글을 양각해 만들었다.

기존 '丹娥亭'(단아정) 현판 글씨가 전 전 대통령이 퇴임 후 1999년 쓴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와 군민들은 "군부 독재자가 쓴 치욕적인 글과 표지석"이라며 철거를 촉구했다.

이에 의암주논개정신선양회는 주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한자 현판을 철거했다.

 철거되는 '전두환 친필' 현판
철거되는 '전두환 친필' 현판

[장수군 제공]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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