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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매출 급감 소상공인 자금 지원신청 폭주

송고시간2020-02-29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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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보 하루 45억원씩 보증 지원…상담도 하루 400여건

자갈치시장 75년 만에 문 닫고 방역
자갈치시장 75년 만에 문 닫고 방역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25일 오전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이 문이 닫혀 있다. 부산 자갈치어패류조합은 코로나 19 확산 차단을 위해 자갈치시장을 다음 달 3일까지 휴업 결정했다. 2020.2.25 handbrother@yna.co.kr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9일 부산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하루 200건 미만이던 소상공인 보증 문의가 최근 들어 하루 400건을 훌쩍 넘어서면서 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루 보증금액도 20억원에서 최근에는 45억원으로 배 이상 늘었다.

보증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전 같으면 신청에서 자금 조달까지 1주일 정도 걸렸지만, 최근에는 3주에서 1개월가량 소요되고 있다.

부산신보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증상품 금리는 최저 1.5%로 좋은 조건이다.

코로나19 피해와 관련한 상품은 높아도 3%를 넘지 않는다.

소상공인의 신용등급, 매출액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증 규모도 최대 1억원에 달해 긴급 경영안정 자금으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가세 납부 자료, 사업장이나 집 전세계약서, 납세 증명서, 금융거래 확인서, 등초본 등 구비 서류가 다소 까다롭기는 하지만 부산신보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이후 일부 서류를 면제하는 등 개선책을 내놓았다.

부산신보 관계자는 "부가세 납부 자료를 구비하기가 어려울 것 같아 최근 기본 서류와 신용등급만으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상담과 보증 신청이 폭주하다 보니 늦게 지원되는 사례가 종종 있기 때문에 부산은행 등 금융기관 창구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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