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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경호 목적 대역 기용설 부인…"제안 있었지만 거절"

송고시간2020-02-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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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 매체와 인터뷰서 대역 기용설 부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타스=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역 기용설'에 대해 공개적으로 부인했다.

푸틴 대통령은 경호 목적으로 대역을 활용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 국영 BBC방송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 관영 매체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2000년 이래 절대적인 권력을 휘둘러 '차르' 로 불리는 푸틴 대통령은 신변 보호를 위해 대역을 쓴다는 소문이 오래전부터 무성했다.

최근 러시아 국영 타스통신 기자 안드레이 반덴코는 푸틴 대통령과 인터뷰에서 대역 기용설을 꺼냈다.

반덴코는 '푸틴의 대역', '푸틴의 대역 증거' 등이 인터넷 인기 검색어라면서 푸틴 대통령에게 "당신, 진짜 푸틴이냐"고 물었다.

푸틴 대통령은 자신이 맞는다면서 대역 기용설을 부인했다.

이어진 '예전에도 없었나'라는 질문에도 푸틴 대통령은 단호하게 "없었다"고 답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경호 문제로 과거에 제안을 받기는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러시아 중앙정부와 체첸 분리주의자와 교전이 진행된 1999∼2009년을 언급하며 "테러와의 전쟁 중 가장 어려웠던 때" 대역 기용안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옛 소련 정보기관인 국가보안위원회(KGB) 요원 출신인 푸틴 대통령은 분쟁 지역에서 여러 차례 임무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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