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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스켈레톤 세계선수권 6위 머물러…시즌 마무리

송고시간2020-02-29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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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펼치는 윤성빈
레이스 펼치는 윤성빈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아이언맨' 윤성빈(26·강원도청)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과 또 연을 맺지 못했다.

윤성빈은 28일(한국시간)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끝난 2019-2020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스켈레톤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45초91을 기록해 6위에 머물렀다.

홈 트랙의 이점을 등에 업은 독일 선수들이 메달을 싹쓸이했다. 크리스토퍼 그로터(3분44초81)가 1위, 악셀 융크(3분44초83)가 2위, 알렉산더 가스너(3분44초86)가 3위에 올랐다.

빙판 가르는 아이언맨
빙판 가르는 아이언맨

[AP=연합뉴스]

이로써 윤성빈은 입상권에 들지 못하며 세계선수권 첫 금메달 사냥도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됐다.

그동안 세계선수권에 세 번 도전해 은메달, 동메달만 한 번씩 따낸 윤성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올림픽, 월드컵, 세계선수권 정상을 모두 경험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었다.

'디펜딩 챔피언'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는 3분45초38로 4위에 자리했다.

한국 대표팀의 김지수(26·강원도청)는 3분48초27로 12위, 정승기(21·가톨릭관동대)는 3분48초83으로 16위에 자리했다.

윤성빈은 월드컵에서만 5개(금1·은2·동2)의 메달을 따내며 2019-2020시즌을 시원섭섭하게 마무리했다.

윤성빈의 올 시즌 '스타트'는 매끄럽지 못했다. 미국 레이크플래시드에서 열린 월드컵 1, 2차 대회에서 7, 6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유럽에서 열린 3차전부터 4개 대회 연속으로 시상대에 오르며 초반 부진을 완벽하게 씻어냈고, 마지막 8차 월드컵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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