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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틀 1000p 폭락'은 피했지만…다우지수 11거래일째 내림세

송고시간2020-02-29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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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개입 효과? 다우 1%대 빠지고 나스닥 '선방'…10년물 국채금리 또 최저

뉴욕증권거래소(NYSE)
뉴욕증권거래소(NYSE)

[AFP=연합뉴스]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가 28일(현지시간)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낙폭은 일정 부분 줄어든 모습이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1%대 내림세로 마무리했고, 나스닥지수는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숨고르기 행보를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57.28포인트(1.39%) 하락한 25,409.3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까지 11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장중 한때 1,000포인트 이상 밀리면서 '연이틀 폭락장세'가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왔지만, 장 막판 낙폭을 줄였다.

다우지수는 지난 12일 29,551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질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자 하락 반전했다.

지난 24일 1,031.61포인트 급락한 다우지수는 25일에도 879.44포인트 밀려났다.

26일에는 123.77포인트 하락하면서 낙폭을 줄였지만, 27일 포인트 기준으로는 역대 최대 낙폭인 1,190.95포인트 주저앉으면서 폭락 장세로 되돌아갔다.

이날까지 이번주 5거래일 연속으로, 총 3,580포인트가량 밀려났다. 주간 기준으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지난 2008년 이후로 최대 낙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4.54포인트(0.82%) 내린 2,954.22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89포인트(0.01%) 상승한 8,567.37에 거래를 마쳤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이 이례적인 긴급성명을 통해 시장 달래기에 나서면서 그나마 낙폭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CNBC 방송은 평가했다.

파월 의장은 성명에서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강하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활동의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면서 "경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적절하게 행동하고 우리의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전자산'인 미국채는 초강세를 이어갔다.

벤치마크인 10년물 미국 국채금리는 1.1% 선까지 하락하면서 사상 최저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는 반대로 움직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4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18년 2월 이후로 2년만의 최고치다.

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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