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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위험 국가' 방문 금지 확대…일부 학교는 휴교

송고시간2020-02-2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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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기업도 출장 제한

재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방콕 시내 한 학교에서 방역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재학생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방콕 시내 한 학교에서 방역 작업이 진행 중인 모습

[네이션 캡처]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태국 정부가 코로나19 '위험 국가' 방문 금지 조치를 늘리고 있다.

지금까지 지정된 위험 지역은 중국, 마카오, 홍콩, 대만, 한국, 싱가포르, 이탈리아, 이란, 일본이다.

29일 일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의 국방부와 육군 그리고 내무부는 직원들의 코로나19 위험 국가 방문을 금지했다.

농업부의 경우 위험 국가뿐만 아니라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국가도 가지 말라는 지침을 내렸다.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앞서 태국 보건부는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돌아온 태국인 여행 가이드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태국의 주요 기업들도 직원들의 위험 지역 출장을 취소하고 사적인 방문을 피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학교도 하나둘 생기고 있다.

방콕 돈므앙의 한 국제학교는 내달 6일까지 휴교한다.

학생과 교직원 중 약 300명이 방학 기간 위험 국가나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난 데 따른 것이다.

휴교 기간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같은 지역 현지인 학교는 재학생의 코로나19 감염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휴교에 들어갔다.

해당 학생은 일본 여행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조부모로부터 감염됐다.

방콕 시내 일부 국제학교는 학생 및 교직원의 바이러스 감염을 대비해 다음 주 하루 또는 이틀간 학교 문을 닫고 온라인 수업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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