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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혈액 수급 또 심각 단계…부산 4일 기준 1.6일분

송고시간2020-03-0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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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헌혈
마스크 착용 헌혈

(부산=연합뉴스) 4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2020.3.4 [부산교통공사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ccho@yna.co.kr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혈액 수급난이 헌혈 기피와 개학 연기 등으로 해소되지 않고 있다.

4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부산혈액원 혈액 재고량은 1.6일분이다.

O형과 A형은 1.4일분으로 더 심각하다.

혈액 재고 단계는 1일 평균 혈액 소요 예상량을 토대로 1일분 미만은 '심각', 2일분 미만은 '경계', 3일분 미만은 '주의', 5일분 미만은 '관심' 단계로 분류된다.

부산혈액원 관계자는 "2월 공공기관 등지에서 단체 헌혈을 하면서 혈액 재고량이 4.5일분까지 상승했으나 2월 21일 부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헌혈자가 다시 급감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예년에는 3월이 되면 대학교와 고등학교 등지로 단체헌혈을 나가는데 올해는 개학이 연기가 돼 혈액 수급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혈액원 측은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헌혈을 기피하는 현상과 관련해 '헌혈은 안전하다'며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혈액원은 "발열·호흡기 증상자, 코로나19 유증상자·의심자, 한 달 이내 해외 방문자 등은 헌혈의집과 헌혈 버스 출입이 제한되고 이에 해당하지 않는 헌혈 희망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출입한다"고 설명했다.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단체헌혈이 재개되고 있다.

4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직원들이 헌혈 버스에 올라 단체 헌혈을 시작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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