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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코로나19 확산' EU 회원국 여행·입국금지

송고시간2020-03-12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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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경유 중 확진자 밀접 접촉 21명 집단 감염

유럽연합(EU) 깃발
유럽연합(EU) 깃발

[연합뉴스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외무부는 12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빠르게 확산하는 유럽연합(EU)의 모든 회원국을 여행 금지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 국적자뿐 아니라 거주 외국인도 EU 회원국을 방문하면 안 된다.

사우디는 또 EU 회원국을 향하는 항공 노선도 잠정 중단했다.

아울러 EU 회원국을 14일 이내에 방문 또는 체류한 적 있는 외국인은 사우디에 입국할 수 없다.

스위스, 인도, 파키스탄, 스리랑카, 필리핀, 수단, 에티오피아, 남수단, 에리트리아, 케냐, 지부티, 소말리아 역시 이날 여행·입국 금지국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는 수단, 케냐, 소말리아 등과 같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공식 보고되지 않은 곳도 있다.

앞서 사우디는 9일 오만, 프랑스, 독일, 터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 시리아, 이라크, 이집트, 이탈리아, 한국을 여행·입국 금지국으로 지정했다.

사우디는 또 확진자가 1명인 요르단과 이어진 육상 출입국사무소도 잠정 폐쇄했다.

사우디에서 12일 현재 확인된 코로나 확진자는 전날보다 24명 증가한 45명이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21명은 전날 뉴욕에서 사우디 제다공항을 거쳐 카이로로 귀국하려다 제다공항에서 의심 환자로 분류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이집트인과 밀접 접촉한 다른 이집트인이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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