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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현 정부 이전부터 전시경력 쌓아…전시계약 자격 충분"

송고시간2020-03-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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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 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문준용 씨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가 20일 자신의 전시계약과 관련한 내용을 다룬 보도를 재차 비판하고 나섰다.

준용 씨가 거론한 기사는 '[최초공개] 문재인 대통령 아들 부부 지자체 산하 기관 계약 내역'이라는 제목의 월간조선 보도다.

미디어 아티스트로서 활동 중인 자신과 부인 장지은 씨가 2018∼2019년 고양어린이박물관으로부터 2년에 걸쳐 4건의 전시·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내용이다.

관련 회사가 수령한 금액을 포함해 4건 전체의 계약 액수는 약 4천300만원으로, 구체적 내용은 추후 보도한다는 설명도 실려있다.

준용 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작가가 미술관과 계약했다'는 당연하게 읽히는데 '대통령 아들이 산하기관과 계약했다'는 이상하게 읽히네요"라며 "일부러 저렇게 쓴 거죠?"라고 적었다.

준용 씨는 "국립, 시립, 도립 미술관 중 당연히 산하기관이 아닌 곳은 없다"며 "아무나 이런 곳들에 전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뽑혀야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는 현 정부 이전인 2016년까지 국공립 18회, 국제 전시 10회의 전시 경력을 이미 쌓았다"며 "작가 데뷔 후 신인으로 6년간 한 것 치고는 많이 한 것이고 자랑스러운 기록"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모두 예전부터 제 홈페이지에 공개돼 있던 것들인데, 왜 그건 빼먹고 현 정부에서 한 전시 얘기만 하며 남의 실력을 의심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준용 씨는 "이 정도면 국공립 전시든, 지자체든 제가 계약할 자격은 앞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준용 씨는 지난 16일에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 가족이 미끼 상품인 것은 잘 아는데 이제 이런 식으로 예고편까지 쓰느냐"고 비판한 바 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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