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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옷에 마스크, 띄워 앉아' 코로나 속 현대중 노조 파업

송고시간2020-03-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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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우려에 비옷 입고 집회하는 현대중공업 조합원들
코로나19 우려에 비옷 입고 집회하는 현대중공업 조합원들

(울산=연합뉴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난항을 이유로 20일 올해 첫 파업했다. 파업 집회 참가 조합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마스크를 쓰고 비옷을 입고 있다. 2020.3.20 [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anto@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난항을 이유로 20일 올해 첫 파업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3시부터 2시간 부분파업을 벌이고 울산 본사 내 노조사무실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조합원들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비옷을 입었다.

조합원 700명가량(노조 추산)은 일정 거리를 유지하고 앉아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결의대회도 평소보다 짧은 30분가량 진행했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해 임금협상을 해를 넘겨 진행하고 있으나 여전히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해 회사 법인분할(물적분할) 반대 투쟁 과정에서 발생한 해고자 등 징계 문제를 해결해야 임금협상을 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회사는 주주총회장 봉쇄와 파손, 폭행 등으로 생긴 징계를 되돌릴 수 없다는 태도다.

노조는 결의대회에서 "교섭 장기화 책임은 사측에 있다"며 "조속한 교섭 타결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우려에 비옷 입고 집회하는 현대중공업 조합원들
코로나19 우려에 비옷 입고 집회하는 현대중공업 조합원들

(울산=연합뉴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난항을 이유로 20일 올해 첫 파업했다. 파업 집회 참가 조합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마스크를 쓰고 비옷을 입고 있다. 2020.3.20 [현대중공업 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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