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툰베리 "코로나19 감염 의심돼 자가격리했다가 회복"

송고시간2020-03-25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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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EPA/OLIVIER HOSLET=연합뉴스 자료사진]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EPA/OLIVIER HOSLET=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스웨덴의 청소년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24일(현지시간) 최근 중부 유럽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의심돼 지난 2주간 자가격리를 했다가 회복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툰베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중부 유럽에 갔다가 스웨덴에 돌아온 뒤 코로나19 증상을 느껴 빌린 아파트에서 자가 격리 생활을 했다고 썼다.

툰베리는 "피곤함을 느꼈고, 오한과 인후통이 있었으며, 기침을 했다"면서 자신과 함께 다녀온 아버지도 같은 증세가 있었지만, 훨씬 심했다고 설명했다.

스웨덴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는 치료가 필요한 사람이나 의료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툰베리는 이 때문에 자신도 검사를 받지는 않았지만, 코로나19에 걸렸었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지금은 회복했다고 말했다.

툰베리는 자신의 증세는 가벼웠다면서 아마도 많은 사람, 특히 젊은이는 아무런 증세도 알아채지 못하거나 아주 약한 증상만 느낄 것이므로 전문가와 지역 당국의 권고를 따르고 코로나19 확산을 늦추기 위해 집에 머물라고 덧붙였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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