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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김용판 후보 코로나19 음성…아내·선대위원장 확진(종합3보)

송고시간2020-03-2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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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능동 자가격리…"대면 선거운동 중단하고 SNS, 전화로 지지 호소"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김용판 후보
미래통합당 대구 달서병 김용판 후보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김선형 기자 = 아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자가 격리된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대구 달서병)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26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대구 달서구보건소에서 받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결과 음성이 나왔다.

앞서 김 후보 부인(63)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고, 김 후보는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됐다.

김 후보는 능동 자가격리 기간인 다음 달 7일까지 자택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전화 등으로 지역주민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됐다.

외부 선거운동은 8일부터 할 수 있다.

김 후보는 26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아내가 전날 오후 9시께 확진 판정을 받고 대구동산병원으로 이송됐다"며 "아내는 그동안 선거 캠프에 거의 드나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문제는 당리당략이라 아니라 환자와 그 가족 마음을 헤아리며 인간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 아내 외에 선거대책위원장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김 후보 선거사무소는 전날 저녁 방역 후 이날 오전 후보 측 판단 아래 폐쇄됐다.

후보 등록은 김 후보를 대신해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가 했다.

선거 캠프에서 활동 중인 정천락 대구시의원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정 시의원은 "오후 2시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집에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검사 결과는 내일(27일) 중에 나올 예정이다.

대구시는 "밀접 접촉자와 확진자 동선,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해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uho@yna.co.kr,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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