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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비 점차 그치고 출근길 포근…대기 질 '좋음'∼'보통'

송고시간2020-03-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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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흐린 날
비 내리는 흐린 날

전국에 비가 내린 지난달 28일 서울 용산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26일 퇴근길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금요일인 27일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고 출근길에는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기 하층의 강한 남서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26일 저녁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에서도 약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다.

비 때문에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돼 퇴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비는 27일 오전 서울·경기를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강원 영동은 28일 새벽까지 빗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50∼100㎜(제주도 산지 150㎜ 이상), 전라도와 경남은 30∼80㎜(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100㎜ 이상), 중부지방, 경북, 서해5도, 울릉도·독도 10∼30㎜다.

아침 최저 기온은 9∼15도로, 26일(0.9∼12.3도)보다 높겠다.

밤사이 흐린 날씨 때문에 복사 냉각 현상(낮 동안 지구가 흡수한 태양 에너지를 방출해 온도가 내려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아침부터 온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햇볕이 강하지 않은 탓에 낮 기온은 10∼21도로, 26일(11.7∼23.1도)보다 소폭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 영향으로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에서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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