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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무부, 대북금융거래 주의보…국제기구 결정 후속조치

송고시간2020-03-2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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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미국 재무부가 대북 금융거래 주의보를 발표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 등이 27일 보도했다.

미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반(FinCEN) 홈페이지에 따르면 금융범죄단속반은 26일(현지시간) 북한에 대한 모든 금융거래가 금지됐다는 내용을 포함한 주의보를 발표했다.

이번 주의보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달 21일 총회에서 북한에 대해 '대응 조치(Counter-measure)'가 필요한 최고 수준 제재를 유지하기로 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북한과 마찬가지로 FATF의 최고 수준 제재 대상국에 이름을 올린 이란에 대한 주의보도 발령됐다.

금융범죄단속반은 주의보에서 경제와 금융 관련 유엔 대북 결의안 등도 상기시켰다.

FATF는 미국, 중국, 러시아, 한국 등 37개국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걸프협력위원회(GCC) 등 2개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제기구다.

미 재무부는 FATF의 결정에 근거해 매년 2∼3차례 북한 등에 대한 금융거래 주의보를 발령하고 있다.

미국 재무부와 북한(CG)
미국 재무부와 북한(CG)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 [연합뉴스TV 제공]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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