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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야 중단한 호주프로축구서 코로나19 첫 '확진 선수' 발생

송고시간2020-03-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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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기 치른 뉴캐슬 제츠 선수 '양성 반응'

팔꿈치 인사하는 호주 프로축구 뉴캐슬·멜버른 선수들
팔꿈치 인사하는 호주 프로축구 뉴캐슬·멜버른 선수들

(뉴캐슬 EPA=연합뉴스) 호주프로축구 뉴캐슬 제츠와 멜버른 시티 선수들이 3월 23일(현지시간) 뉴캐슬의 텅 빈 맥도널드 존스 스타디움에서 A리그 경기를 치르기에 앞서 서로 팔꿈치 인사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뉴캐슬이 2-1로 승리했다. ucham178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지난 23일까지 경기를 치르다 24일에야 중단을 선언한 호주프로축구 A리그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왔다.

공교롭게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첫 번째 선수는 마지막까지 경기를 펼쳤던 뉴캐슬 제츠 소속이다.

AP통신은 28일 "뉴캐슬 제츠의 한 선수가 27일 국제선 비행기를 타기 직전 실시한 코로나19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라며 "이 선수는 23일 멜버른 시티와 정규리그 경기에 뛰었다"고 보도했다.

선수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호주축구협회(FFA)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하게 늘어나자 24일 A리그 시즌을 무기한 중단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빅리그들이 일찌감치 리그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호주 A리그는 23일까지 경기를 이어가다 24일에야 리그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리그 중단 사흘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나오면서 호주축구협회는 조치가 안일했다는 비난을 면치 못하게 됐다.

뉴캐슬 제츠 구단은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는 증상이 없고 건강한 상태"라며 "선수와 가족은 자가격리 됐다. 하지만 나머지 팀 선수들은 자가 격리될 필요는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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